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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본격 작가 참여 시작
글쓴이 : 강원국제예술제 조회 : 295 날짜 : 2020-07-10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본격 작가 참여 시작

임옥상, 한석현 작가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가 기획한 '3년 주기의 3개의 트리엔날레(Triennales)'에 쏟아지는 관심이 뜨겁다. 2019년에 열린 강원작가展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다음 타자인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 시점, 어떤 작가가 강원키즈트리엔날레 무대에 설 것인가는 가장 뜨거운 관심사이다.

 

 

 

2020년 7월,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에 참여를 결정한 작가 2인을 소개한다.

 

 나도, 당신도, 어린이도 예술가! 예술 놀이터 - 임옥상 작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참여작가

  

임옥상 미술 연구소에 들어가면 가장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 "예술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임옥상 작가는 자신있게 '모든 사람이 예술가라 믿는다'라고 주장한다. 대중에게 예술의 권위를 세우고 이해를 강요하는 행동은 더 이상 예술가다운 품행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중과 함께, 누구든지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예술 활동은 자신있게 내걸 수 있는 임옥상 작가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이다.

 

부패한 정권에 대한 고발로도 유명한 작가 임옥상은 사실 활발하게 '친환경 어린이 예술 놀이터'작업한 예술 놀이터의 선봉자이기도 하다. 임옥상 작가는 아이들이 작품과 직접 접촉하며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항상 몇 걸음 뒤에서 '바라보기'만 해야했던 작품이,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예술 놀이터가 된 것이다. 특히 창신동 산마루놀이터는 흙, 모래, 나무 등 자연으로 부터 온 소재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만든 대표적인 예술 놀이터이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에서 임옥상 작가는 나무를 평화의 매개로 삼아 ‘평화와 화해의 나무 프로젝트(가칭)’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특히 군사 유휴지인 구 탄약정비 공장에 작품을 설치하여 현 세대와 미래 세대, 어른과 아이, 관람객과 예술가가 ‘나무’로 연결되는 예술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트바캉스, 인사아트센터(2018)/ 애벌레의 꿈, 국회의사당(2008)/ 이제는 농사다_Face of Earth, 광화문스퀘어(2012)

상상, 거인의 나라(2006) / 풀무골무 어린이 강의, 종로구청/ 임옥상, '당신도 예술가' 퍼포먼스?


 '다시, 나무' 프로젝트 - 한석현 작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참여작가

 

"자연은 경계를 모릅니다!" 고목(故木)을 생명 나무로 재 창조하며 세계 곳곳에 '다시 나무 프로젝트'를 이루어가고 있는 한석현 작가의 말이다.

철학자 자코포 본파디오(Jacopo Bonfadio,1508)는 '예술로 개선 된 자연(terza nutura)'이라는 정의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그의 이론을 이어 한석현은 인간이 만든 경계의 지점에 예술 정원, 즉 '제 3의 자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펀딩과 독일 당국의 지원을 받아 무너진 베를린 장벽 인근에 예술 정원을 조성했다. 인간이 정한 경계와 무관하게 자연의 질서에 따라 뿌리 내리고 꽃 피우는 자연처럼, 분단의 경계를 예술로 위로하고 연결의 상상을 실현한 것이다.

 

그리고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열리는 강원도 홍천의 폐교, 와동분교 운동장에 한석현 작가의 '다시 나무'가 설치된다. 흥미로운 것은 옛 와동분교 운동장 중앙에도 큰 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한석현 작가의 작업으로 인해 예술로 과거의 나무가 재현되는 것이다. 또한 그의 작품의 특별함은 조형물에 그치지 않는 것에 있다. 작가의 작업을 '예술 정원'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실제로 그의 작품에 꽃이 피고 새로운 자연의 생태가 구성되기 때문이다.

 

 

 

 

과거, 어린이들이 공을 차고 자유롭게 뛰어놀던 와동분교의 운동장에 다시 아이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광경을 상상해 본다. 한석현 작가의 작업이 언제나 상상을 실현하는 것에 맞닿아 있었듯, 우리의 상상이 곧 실현될 2020년 10월에 기대가 모아진다.

다시, 나무 프로젝트: 엄마나무, 경기창작센터 (2012~) / 다시, 나무 프로젝트 : 연리지(2018) / 다시, 나무 프로젝트 : 뿔, 더프타운 스코틀랜드 (2018)
/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한석현

 



■이린우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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