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미술제 — 키즈트리엔날레가 따로 있는 이유

2026-10-20

대부분의 미술제에서 어린이는 '함께 온 관람객'입니다. 강원트리엔날레는 3년 순회 가운데 한 해를 아예 어린이를 위한 축제로 엽니다.

한 해를 어린이에게

강원트리엔날레의 3년 구조에서 둘째 해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입니다. 어른의 전시에 어린이 프로그램을 덧붙이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어린이를 관객이자 참여자로 두고 기획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기록으로 본 두 번의 키즈트리엔날레

행사기록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그린 커넥션'홍천 순회 2차 연도. 감염병 유행 속에서도 관람객 1만 3,859명, 온라인 방문 4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예술감독이 밝혔습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평창 순회 2차 연도. 2023년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아이와 미술 전시를 즐기는 법

  • 작품 설명을 읽어 주기보다 '무엇이 보여?', '어떤 소리가 날 것 같아?'처럼 질문을 던져 보세요.
  • 모든 작품을 다 보려 하지 말고, 아이가 오래 머무는 작품에서 충분히 시간을 쓰세요.
  • 만질 수 있는 작품과 만지면 안 되는 작품을 미리 알려 주면 현장에서 덜 긴장합니다.
  • 집에 돌아와 기억나는 작품을 그려 보게 하면 경험이 오래 남습니다.

지역 어린이에게 의미

순회형 미술제는 큰 미술관이 가까이 없는 지역의 어린이에게 동시대 미술을 직접 만날 기회를 줍니다. 3년마다 개최지가 바뀌는 만큼, 강원 곳곳의 어린이가 차례로 그 기회를 갖게 되는 구조입니다. 순회 방식에 대해서는 순회형 트리엔날레의 장단점에서 더 다룹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린이 미술 공모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행사마다 운영 여부가 다릅니다. 공모·모집 정보 찾는 법을 참고해 공식 공고를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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